2025-06-19 08:50 (목)
야외활동, 상해보험으로 부상 대비하세요
야외활동, 상해보험으로 부상 대비하세요
  • 최상훈 기자
  • 승인 2025.06.0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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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부상도 보장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발목과 무릎 등 운동으로 인한 부상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일상 속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간편 상해보험을 확대하고 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발목과 발 부위의 관절·인대 탈구 및 염좌 관련 환자 수는 2020년 167만 명에서 2023년 210만 명 등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업계도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보험을 확대하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최근 일상 속 상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무)AXA간편상해보험’을 선보였다. ‘(무)AXA간편상해보험’은 일반적인 보험 상품과 달리 복잡한 심사나 질문 없이 간단한 고지 절차만으로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고지 상품이다.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특히 ‘탈구염좌및과긴장 수술 특약’을 가입한 경우에는 관련 부상으로 진단 확정되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러닝 중 넘어져 관절을 다쳐 진단을 받고 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해당 특약 가입을 통해 보상한다. 상해관절(무릎·고관절) 손상수술 특약 가입 시 수술뿐만 아니라 상해MRI검사지원비, 상해CT검사지원비, 일반상해응급실내원비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해 위험에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기 쉬운 상해에 대해 실질적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약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에는 상해사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이 있다. 기존 보험상품은 주로 특정 질병에 걸릴 때 진단비를 지급하는 방식이지만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은 각종 상해 진단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체 부위와 심도를 업계 최대인 총 27개로 분류해 매년 각 1회 한도로 보험기간 내내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최저 보험료는 월 6900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배우자와 부모, 자녀 추가 가입 시 ‘가족결합할인’이 적용돼 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각종 MRI·CT검사비(급여) 보장을 비롯해 골절·척추 관련 보장,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 족저근막염 진단,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등의 특약도 탑재됐다. 15~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앓았거나 과거 사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흥국화재 ‘다사랑통합상해보험’은 부위별진단비와 상해치료비, 입원비,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부상 부위별로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한다. 머리와 목, 복부와 등, 어깨와 발, 손과 손목, 엉덩이와 다리, 발과 발목, 화상과 부식 등 7개 부위별로 상해 정도에 따라 각각 최대 6만 원, 55만 원, 510만 원을 보장한다.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메리츠 4080 시니어케어보험’은 경제활동이 왕성한 40대, 상해사고로 인한 타격이 큰 50대와 60대를 위한 상해보험이다. 단계별로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특약이 마련됐다.

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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