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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中 전기차 떴다....BYD
‘가성비 갑’ 中 전기차 떴다....BYD
  • 이성범 기자
  • 승인 2025.03.27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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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장 공략 착착    

  

BYD 아토3


 

비야디(BYD)코리아의 공식딜러 중 하나인 하모니오토모빌이 
서울 용산·강서·영등포와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열고 BYD차량 판매에 들어갔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하모니오토모빌이 지난 1월 서울 용산전자랜드에 자리한 BYD 용산전시장 오픈 행사에서 중국 최대 자동차딜러 중 하나인 하모니그룹의 한국 진출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쌓인 BYD 차량의 판매 경험을 한국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인천 상상플랫폼에서는 BYD 브랜드를 론칭했다. 하모니오토모빌의 오픈식에 참석한 BYD 아시아-태평양 사업총괄 류쉐량 총경리와 BYD 코리아 승용차부문 조인철 대표는 BYD와 하모니 그룹의 세계 시장에서의 전략적인 제휴가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하모니 오토모빌이 BYD 차량의 경쟁력을 한국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했다.


하모니오토모빌의 황대갑 총괄대표는 BYD 승용차 출시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전기차와 친환경차 대중화의 계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모니오토모빌은 서울 용산전자랜드에 있는 강북권 유일의 BYD 용산전시장과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에 자리 잡은 강서전시장, 제주 연삼로 제주전시장에서 BYD 전기차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소형SUV전기차 아토3의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과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이바지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SEAL),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이다.


특히 BYD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양립시킨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했다.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2016년 이후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1t 전기 트럭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에서 인연을 맺어 왔다”며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로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하고 딜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제품 구매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YD 아토3는 2가지 트림으로 나왔다. 아토3은 지난 1월 23일 사전 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

BYD 아토3의 사전 계약의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BYD 아토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29%, 경기 34% 그 외 지역이 37%로 집계됐다.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아토3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과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 15만㎞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이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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