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들이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경품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신한카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신한카드 Edu Plan+’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du Plan+’는 교육비 혜택에 집중한 신한카드의 대표 교육카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학원·학습지·유치원 등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캐시백해준다.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른 추가 캐시백을 더하면 최대 10만원 캐시백이 가능하다.
우선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Edu Plan+’로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3명),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2매(20명), 2025 마이신한포인트(1001명)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청소년 자녀의 용돈 카드로 적합한 가족 신용카드 ‘신한카드 My TeenS’를 발급받으면 선착순 1001명에게 2025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초중고 학교와 사립유치원 납부금을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스쿨뱅킹 카드납부를 신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첫 납부하면 학생 1명당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예컨대 2월에 자녀 2명의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4월까지 각각 납부하면 총 1만 원이 지급된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신청자 중 자녀를 위한 안심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위치알리미’를 신청하면 3개월 무료 체험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신한카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2월 말Rkw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경품 이벤트와 생활편의업종 무이자 할부 행사를 했다. KB국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엔 KB Pay가 졸업 선물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그램 프로 1명, 아이패드 프로 11 256GB 3명, 새학기 지원금(KB Pay 머니 1만 원) 196명 등 총 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BC카드도 온·오프라인 쇼핑몰 ‘마이태그’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쳤다. 쿠팡에서는 최소 1만 원부터 100만 원 이상까지 BC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삼성·애플), 5000원(네이버페이)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새학기를 맞아 새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온라인몰에서 BC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무신사와 29CM 온라인몰에서는 10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안겼다.
한편, 하나카드는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해외직구 무료 보험서비스’를 운영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해외직구라운지에서 ‘무료직구보험’이 표시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불착·파손·반품 등의 피해를 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당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연 1회 보상이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금융 사기 예방 차원에서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 독자 카드와 우리원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한다.
한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