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08:50 (목)
세상을 혼란에 빠트릴 절대 악을 막아라.....‘퇴마록’
세상을 혼란에 빠트릴 절대 악을 막아라.....‘퇴마록’
  • 이성범 기자
  • 승인 2025.01.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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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열풍 계속된다

 

이우혁 작가의 1000만 부 베스트셀러 ‘퇴마록’을 원작으로 하는 2025년 최고의 오컬트 기대작 
‘퇴마록’이 오는 2월 21일 개봉한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그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 나서고, 파문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해 거대한 악에 맞선다.


2024년 한국 영화의 핵심 흥행 코드 중 하나였던 ‘K-오컬트’가 2025년 초에도 그 열풍을 이어간다. 국내외를 강타한 폭발적인 인기로 ‘K-오컬트’의 새로운 신화가 된 ‘파묘’를 시작으로 ‘핸섬 가이즈’, ‘오멘: 저주의 시작’ 등 다양한 오컬트 장르 영화가 줄이어 개봉하며 극장가에 뜨거운 ‘오컬트 열풍’을 일으켰던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양한 오컬트 영화가 올해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파묘’의 흥행으로 서구 마니아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물이 한국적 정서를 더해 장르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K-오컬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오컬트’의 시작이라 불리는 ‘퇴마록’을 원작으로 한 오컬트 블록버스터 ‘퇴마록’이 개봉해 바통을 이어받는다.


영화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갖춘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K-오컬트의 바이블’로 불리는 원작 소설 ‘퇴마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로 한국 판타지 문학의 선구자 이우혁 작가의 레전드 작품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무협, 엑소시즘, 종교, 신화, 전설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한 방대한 세계관을 창조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지금까지도 K-오컬트의 바이블이자 창시작으로 불리고 있다.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화려한 작화부터 원작을 반영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며 벌써부터 웰메이드 오컬트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는 기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기획부터 캐릭터 가이드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리는 제57회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및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해외 9개국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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